쓰구냥산(四姑娘山)은 네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을 4명의 자매로 비유한 이름이다.
중국 사천성의 일륭(해발 3200m)에서 오를 수 있는데 성도에서 꼬박 하루를 보내야 일륭에 도착할 수 있다.
이는 중간에 해발4523m의 바랑산 안부를 넘어야 하는데 요즘 한장 도로공사중 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본인들은 통상 10일간의 여유로운 산행으로 고소적응을 하고 있으나 한국인들은 통상 3일만에 끝낸다.
그러나 그로인한 고통은 본인 몫이며 심한경우 실패할 수도 있다 .
1. 성도에서 일륭까지는 꼬박 하루가 소되며 중간에 해발 4523m의 바랑산 안부를 넘어야 한다.
2.일륭에 도착 금곤호텔(해발 약 3200m)에 여장을 풀고 고도적응에 들어갔다.
3. 다음날 아침 힘찬 출발 - 겉으론 웃고 있지만...
4.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곳을 지나...(이후 비맞으며 등산)
5.세상이 좁은가 여기서도 지인을 만나다니...(한국 두팀 일본 두팀이 이날 출발)
6. 4시경 첫번째 캠프(고도 3600m)에 도착, 고도 적응을 위하여 약 2시간동안 자연호수(해자)까지 왕복
7.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8. 다음날 일어나보니 온 야생화들이 얼어붙어 있었다.
9. 추위에 떨며 출발 준비를 하고.
10. 대장(사진촬영)을 빼고 전원이 성공산행을 위한 기념촬영후 9시경 출발
11. 포터들도 제2캠프 준비에 여념이 없고...
12. 오르는 길은 급경사는 아니지만 30분걷고 5분정도 쉬면서 천천히 오른다.
13. 진달래가 이제 핀다고 누군가가 호들갑을...
14. 오후 2시경 제2캠프(과도영 - 고도 약 4300m)도착
15. 야생화를 구경하면서.
16. 역시 고도적응을 위하여 약 200m위를 오르내려야...
17. 느닷없이 우박과 눈보라가 흩날리고.
18. 눈을 들고 좋아하지만 머리속은 쪼개질듯 아픈 사람이 반은 넘으리라.
19. 새벽 4시경 정상을 향해 출발.
20 . 05:50경 먼동이 트고 있었다.
제 2부로 연결...
|
홈으로 > 커뮤니티 > 여행후기
